혼외자 논란으로 사퇴한 조동연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측이 "(성폭력) 가해자에 대해 형사 처벌 등 법적 책임을 물을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 법률대리인인 양태정 변호사는 7일 와의 인터뷰에서 "조동연 교수는 그 가해자에 대해 형사 처벌 등 법적 책임을 물을 의사가 분명히 있다"며 "다만 그 사안조차 조동연 교수의 사생활 영역이며 현재로서는 가족의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동연 교수와 어린 자녀의 사진, 실명, 생년월일 등을 유출하여 심각한 피해를 준 가해자들에 협조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다분히 사적인 영역에서의 아이들의 고통과 수사기관의 사법절차를 자신들의 방송 거리로 만드는 악질적 행태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