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수도권 분양가, 1년전 대비 12% 넘게 급등-분상제 적용 공공택지도 최대 20% 가량 분양가 치솟아-파주, 양주 등 경기북부 저평가 지역 반사이익최근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분양 시장 곳곳에서는 이미 “이제 금값이 아니라 다이아몬드 값이 될 판”이라는 말도 나온다. 자재비와 공사비 상승 탓에 공공택지(분양가 상한제) 지역의 분양가도 급등할 것으로 전망되며,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까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815만원으로 나타났다. 1년 사이 12.3% 오른 것으로,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9억8000만원에 달한다. 현재 고환율에 따른 인플레이션,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