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거래허가제 '반시장적'이라더니…한 달 만에 광범위 재도입규제 지역 인근 집값, 풍선효과 기대감에 '들썩'"광범위 규제로 전·월세난 가중…집값 더 올릴 것"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서울시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가운데 광역 규제로 인해 서민 주거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한 달 만에 번복한 토지거래허가구역…40만가구로 확대26일 정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전역 아파트가 지난 2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일대 아파트 2200개 단지, 40만여 가구가 규제 대상이다. 이들 지역 아파트를 거래하려면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2년 이상 실거주 매매만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