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군사교육일군대회'의 전체 참가자들과 대규모 기념사진을 찍으며 체제결속을 꾀했다. 노동신문에는 군인들이 빼곡하게 들어선 사진 5장이 공개됐는데, 사진 한 장에 나온 북한 군인들은 950명에서 1천명 정도로 추정됐다. 사진 5장이 모두 다른 사람들인 만큼 김 위원장과 사진을 찍은 대회 참가자들은 일단 5천여 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번에 '군사교육일군대회'가 열린 4.25문화회관의 좌석은 6천여석이라고 한다. 조선중앙TV가 방영한 군사교육일군대회 모습을 보면 4.25문화회관의 좌석이 모두 찬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참석한 군인들은 "모범적인 군사교육일군들과 총정치국, 국방성, 총참모부의 해당간부, 지휘관들, 군종, 군 단급 단위 지휘성원들과 교육보장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