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목동 10

‘학군지 불패’...매매·전세 동반 강세

대치동·목동·광장동 신고가 경신명문 학군·학원지역 집값상승 꾸준“겨울방학전이 학군이동 성수기”올해 초 찍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모습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둔화된 가운데 겨울방학을 앞둔 가을 이사철 특수를 맞아 주요 학군지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매매 시장 뿐 아니라 전세 시장도 동반 강세다.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대치동 내에서도 대장아파트로 불리는 ‘래미안대치팰리스’는 최근 다양한 평수가 최고액에 거래 되고 있다.이달 14일 해당 단지 전용 94㎡는 42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에는 41억원을 기록하며 2021년 12월 40억5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약 3년만..

시사 2024.10.19

잠잠했던 동네 5억 올랐다…"집 사겠다고 줄 섰어요" 들썩

거래량 회복 따라 신고가 ‘5억’ ↑ 양천구 단지들 ‘반색’ 목동·신정동 등 가격 오름세 하이페리온2 5억 상승 거래 서울 부동산 거래량도 반등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단지 전경. “지난 겨울까지만 해도 거래가 한 건도 없었는데, 날이 풀리면서 신고가 거래가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거래가 늘어나면서 시장도 조금씩 회복하는 것 같습니다.”(목동 A공인중개사무소)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거래가 끊겼던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단지가 거래량 회복에 따라 가격이 회복하는 모습이다. 재건축 기대감에도 매매 수요가 사라지며 시장에 찬바람이 불었는데, 최근엔 신고가 기록에 오히려 수요자가 더 몰린다는 게 현장의 반응이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2 전용 119㎡는 24..

시사 2024.04.09

소유주도 몰랐던 '깜깜이' 신탁 계약…뒤집어진 목동 7단지

예비신탁사 선정 관련 규정 없어 법적 효력 없다지만, 관행상 OS 활동 가능 국토부, "관리·감독 필요성 확인할 것" 서울 양천구 목동 대표 재건축 단지인 목동신시가지7단지(목동7단지)가 시끄럽다. 신탁과 조합 방식 사업을 놓고 소유주간 논의가 한창이던 중, 한 소유주 단체(임의)가 ‘예비 사업시행자(신탁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예비신탁사를 선정해서다. 하지만 정비사업 및 신탁사업 규정에 예비신탁사라고 하는 용어 및 제도 자체가 없어 위법 여부에 대한 검토도 어렵다. 국토교통부는 예비신탁사 제도 자체가 없어 효력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신탁업계 관행에는 예비신탁사는 앞으로 공식적인 OS(홍보요원) 활동이 가능하다. 신탁방식, 그중에서도 예비신탁사 선정과 관련된 규정이 없어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

시사 2023.10.27

'목동 대장주' 7단지도 신탁방식 재건축…목동서 5곳으로 늘어

코람코자산신탁 예비신탁사 선정 2550세대→450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 목동 총 14개 중 5개 단지 신탁방식 '목동 대장주'로 꼽히는 7단지가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한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신청해 인허가에 속도를 내는 한편 시행자로 신탁사를 선정해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시키겠다는 복안이다. 24일 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 양천구 목동 7단지 정비사업 추진 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목동 7단지 신탁방식 정비사업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목동 신시가지 단지 중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는 5곳으로 늘어났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 925번지 일원에 위치한 목동 7단지는 14개 단지로 이뤄진 목동 신시가지 내에서 '대장주'로 꼽히는 곳이다. 총 2550가구 규모로 향후 4500가로 ..

시사 2023.10.25

서울 목동6단지 ‘최고 50층 내외’ 신통기획 확정···목동택지 첫 재건축

서울시는 양천구 목동6단지를 최고 50층 내외까지 올려 재건축하는 내용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아파트가 최고 50층, 약 2300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목동 14개 아파트단지 중 첫 재건축 추진이다. 서울시는 목동6단지 재건축 계획을 담은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용적률이 300%까지 높아지면서 6단지는 현재 1362가구에서 2200~2300가구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목동6단지는 이대목동병원, 양정중·고등학교, 경인초에 인접해 있다. 목동종합운동장과는 국회대로를 사이에 두고 있고, 안양천변에 가까이 있다. 서울시는 입지 특성을 반영한 재건축안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목동6단지를 목동의 상징 경관을 가진 단지로 재건축하겠다는 계..

시사 2023.08.29

상가 쪼개기 절대 불가…목동 아파트단지 개발행위 허가 제한

지난달 27일 고시…3년 제한 ‘상가 쪼개기’ 방지 차원 신통 타고 목동 ‘미니신도시’ 개발 본격화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아파트 모습. 올해 초 안전진단을 마치고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는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단지 내에서 ‘상가 쪼개기’ 등으로 부당 이익을 취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가 취해졌다. 4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27일 투기 등 행위를 막기 위해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 및 신월시영아파트에 대한 행위제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고시했다. 이같은 제한으로 고시일 이후 3년 간 건축 및 토지분할이 금지된다. 일부 단지에서 신속통합기획 신청 등이 이뤄지자 구 차원에서 이같은 고시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고시에는 ‘정비계획 수립 중인 구역애 대해 비경제적 건축행위 및 투기수요 유입 ..

시사 2023.08.07

목동 재건축으로 5만 가구 '미니신도시'…최고 50층 들어선다 [집슐랭]

市, 목동 '디자인 특화 도시'로 조성 최고 50층·용적률 300% 적용 계획 “국회대로 '관문 경관' 역할 수행 가대” 서울 양천구 목동 6단지 전경. 네이버 로드뷰 캡처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6단지가 최고 50층 안팎, 23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이는 목동 택지지구 재건축단지 중 처음으로 나온 신속통합기획안이다. 이를 포함해 서울시는 목동 일대를 총 5만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일 서울시는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목동6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기존 최고 20층, 1368가구 단지를 최고 50층, 2300여 가구로 탈바꿈시키는 신속통합기획안을 공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목동6단지는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처음으로 재..

시사 2023.08.03

재건축 경쟁에 들썩이는 '목동' 집값…9단지도 안전진단 재도전

양천구청, 정밀안전진단 용역 공고 준공 37년차…2020년 한 차례 탈락 목동 재건축 열기에 거래량↑가격↑ 2020년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던 목동 신시가지 9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재도전한다. 올해 초 규제완화에 힘입어 이미 안전진단을 통과한 목동 12개 단지의 속도 경쟁에 이어, 9단지까지 추격하며 일대 재건축 열기가 뜨겁다. 여기에 손바뀜이 잦아지면서 가격까지 반등하는 추세다.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전경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천구청은 지난 15일 목동 9단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목동 9단지는 1987년 7월 준공된 아파트로, 재건축 연한 30년을 훌쩍 넘었다. 최고 15층, 2030가구 규모, 용적률 133%로 조성돼있다. 이곳은 한 차례 재건축 안전..

시사 2023.07.21

목동·노원… 재건축 사업 속도낸다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에 탄력 송파구 안전진단 통과 줄이어 "30년 초과단지에 매수세 유입"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여의도 일대. 서울 노원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천구 목동14단지는 최근 신통기획을 신청했고, 노원구 월계 삼호4차는 정밀안전진단 E등급을 받아 재건축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도 적극적이다. 최근 시는 여의도 정비사업관련 '아파트지구 단위계획 결정안'을 통해 재건축을 추진할 때 최고 70층, 최대 용적률 800%까지 올릴 수 있게 길을 열어주기도 했다. 강남권에서는 재건축 추진 단지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 정부가 올해 초 안전진단 합리화 등 재건축 규제 완..

시사 2023.05.09

'노원' 재건축 초읽기…서울시, 개발 밑그림 내년 공개

서울시가 노원구 상계·중계·하계동 일대에 재건축 개발을 위한 밑그림을 내년 공개한다. 이 일대는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아파트 단지가 몰려 있는 곳으로 그동안 집값 자극을 우려해 후순위로 밀려왔는데, 부동산 시장이 안정된 만큼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게다가 올해부터 안전진단 규제 완화로 이 일대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되면서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상계(1·2단계) 택지개발지구 일대 도시관리 기본구상 및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발주하고 상계·중계·하계동 일대 택지개발지구와 주변지역 개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지구단위계획은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구역 등 주요 부지의 건축물 용도·용적률·건폐율·높이 등을 정한 도시관리계획이다. 추후 재건축..

시사 2023.03.31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