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집값 약세 지속…상승 기대감도 '뚝'분당구 0.66% 오를 때 수정구는 0.04% 올라"강남 가깝지만 접근성 열악…집값 뛸 동력 없어"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신도시 전경. 경기 성남시에 있는 두 신도시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1기 신도시인 분당과 2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 얘기다. '준강남'으로 불리는 위례신도시 집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이 무산됐고 위례신사선마저 좌초 위기에 놓이면서 집값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사그라드는 모양새다.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호반써밋에비뉴' 전용면적 98㎡는 지난달 18일 13억3000만원(22층)에 손바뀜됐다. 직전 거래인 4월 13억6500만원(20층)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