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주공18단지 조건부 재건축(D) 판정 도봉구, 올들어 5천가구 이상 재건축 확정 서울시 도봉구 창동주공18단지 아파트 전경. 서울 도봉구 노후 대단지가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인 정밀안전진단 문턱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도봉구 내 재건축이 확정된 아파트 규모는 5000가구를 훌쩍 넘어서게 됐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도봉구는 창동주공18단지아파트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에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자문회의 결과, ‘적정성 검토 불필요’로 결정됐다고 전달했다. 앞서 구청은 지난달 준비위 측에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으로 판정됐고, 향후 적정성 검토 자문회의를 열어 적정성 검토 의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