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구청에 정비계획변경안 접수 변경 설계 통과되면 ‘한강변 최고층’ 일반분양 물량 늘어 사업성 개선 기대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한강맨션. 박해묵 기자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서울 강북의 대표 부촌인 동부이촌동 한강맨션아파트가 ‘68층 초고층 재건축’을 위한 공식적인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한강맨션 재건축 조합의 구상대로 설계 변경이 이뤄지면 한강변 최고층 랜드마크가 탄생하는 것은 물론, 역대 최고 수준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부담금도 환급금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강맨션 조합은 지난주 용산구청에 68층 층고 상향 등을 반영한 정비계획변경안을 접수했다. 기존 35층에서 68층까지 층수를 높이는 설계 변경을 위한 첫 절차에 나선 것이다. 조합 관계자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