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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아이템’ 없는 9·26대책, 부동산 투자 3대 포인트는?

착공 물량이 주는 시사점, 1군 건설사 쏠림 현상, 3기 신도시 급물살 국토교통부는 추석을 앞두고 대대적인 부동산대책 발표를 예고하며 이목을 끌었다. 기대가 컸던 탓일까. 국토부가 내놓은 9·26 부동산대책은 기존 정책을 더욱 빠르게, 열심히 해보겠다는 다짐을 나열한 것에 그쳐 실망감을 줬다. 시장의 허를 찌를 만한 ‘킬링 아이템’이 부재한 것이다. 부동산 실수요자와 투자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정부가 시장을 보는 관점이 어떻고, 공급 정책의 키워드는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국토부가 발표한 9·26 부동산대책의 타이틀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이다. 정부가 주택 공급 부족에 따른 부동산시장 불안을 염려하고 있음이 읽힌다. 이번 대책이 사실상 주택 공급에만 초점이 맞춰졌다는 것도..

시사 2023.10.07

대곡·감북·고촌, 이번엔 신규택지 지정될까

택지선정 이슈 때마다 1순위 거론 정부, 서울 접근성 고려 내달 발표 다음 달 발표를 앞둔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 유력 후보지로 대곡, 감북, 고촌지구가 거론되고 있다. 정부가 신규 공공택지 선정 기준으로 서울 반경 30㎞ 이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광역교통망 인근 등을 제시하면서 해당 지역들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3일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신규 공공택지 조성물량을 기존 15만가구에서 2만가구 늘어난 17만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중 8만5000가구 조성계획은 지난해 6월과 11월에 이미 청사진을 제시했고, 나머지 8만5000가구는 발표시기를 내년 상반기에서 오는 11월로 앞당겼다. 이번 신규 택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규모(100만㎡ 이상)·소규모(100만㎡ 미만)의 '미니..

시사 2023.10.07

[사설] GTX-C노선 화성시 병점역 연장 타당하다

화성시가 수도권GTX(광역급행철도) C노선(양주 덕정역∼수원역)을 병점역까지 연장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 C노선은 2028년까지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총연장 86.46㎞에 14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앞서 화성시는 국토교통부 정식 건의를 위해 정명근 시장과 관계공무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지역위원장과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당정은 2028년 병점역 개통을 목표로 한 원인자 부담방식의 사업 추진을 국토부에 정식 요청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처럼 당정이 적극적으로 수도권GTX-C노선 병점역 연장에 나서고 있는 것은 화성시가 실시한 ‘병점역 연장 사전 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쁘지 않게 나왔기 때문이다. 화성시는 2021년 9월부..

시사 2023.10.06

초고층 아파트 속속 들어서는 GTX 의정부역, 스카이라인 바뀐다

의정부역 일대 최고 50층 육박한 초고층 단지들 들어서…청량리역과 닮아 GTX-C노선,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들로 의정부 부동산시장 재편 기대 의정부시 의정부역 일대로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며 스카이라인이 바뀌고 있다. 특히 초고층 아파트는 지역에서 손꼽힐 만큼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대장주인 경우가 많아 의정부역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최고 48~49층 높이 새 아파트, 의정부역 등장 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의정부역 인근(반경 500~600m)에 의정부시 최고층 높이로 현재 공사 중이거나 사업을 앞둔 현장들은 5곳가량으로 최고 48~49층 규모다. 현재 의정부 지역 최고층(30층 안팎)과 비교하면 최대 10층 이상 높은 수준이다. 가장 입주가 빠른 곳은 2024년 2월 입주 예정 ..

시사 2023.10.06

GTX-A 수서~동탄 운영 위·수탁 협약…내년 초 개통 가시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역 SRT 승강장에서 GTX-A 철도차량 수서~동탄 구간 시운전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내년 초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GTX-A 수서~동탄 구간에 대한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GTX-A 노선 중 수서~동탄(재정) 구간이 운정~서울역(민자) 구간보다 먼저 개통함에 따라, GTX-A 전 구간의 운영을 담당할 사업시행자(에스지레일)에게 수서~동탄 구간의 운영을 위탁하는 내용이다. 협약을 토대로 사업시행자는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위한 철도사업면허 취득, 기관사 교육 등 사전 준비 업무를 맡게 된다. 또 개통 후에는 여객 운송, 역사·철도차량의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업..

시사 2023.10.05

노량진5구역 7년 만에 관리처분인가 승인…내년 이주·해체공사

최고 28층 727가구 규모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 노량진5구역 조감도(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는 지난달 25일 노량진5재정비촉진구역(이하 노량진5구역)에 재개발 정비사업의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노량진5구역 재개발조합이 설립된 지 7년 만에 이룬 쾌거며 인허가 처리 기간이 119일 만에 이뤄져 획기적으로 8개월 단축됐다. 노량진5구역은 3만8017㎡ 면적이며 지하 5층 ~ 지상 28층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9개 동 727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이주 준비를 거쳐 내년에 이주 및 해체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는 총 8개 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노량진5구역은 6, 2, 8, 4구역에 이어 5번째로 관리처분계..

시사 2023.10.05

여의도 시범아파트 정비계획 통과…최고 65층 2466세대 아파트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 위치도. 서울시 제공. 준공 50년을 넘긴 여의도 한강 아파트가 최고 65층, 2466세대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범아파트는 지난 1971년 여의도 한강변에 인접해 준공된 27개동, 1584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다. 작년 9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이번 결정을 통해 용적률 399.99% 이하, 최고 높이 200m(65층 이하), 2466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재건축된다. 단지에는 연도형 상가와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는 커뮤니티센터 등이 포함됐다. 시는 한강과 가까운 위치적 이점을 살려 문화..

시사 2023.10.05

왕십리역 일대 복합개발…55층 판매시설·주택 들어선다

왕십리역세권4 특별계획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왕십리역 인근에 지상 55층 건물이 들어선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동구 행당동 248번지 일대 ‘왕십리역세권4 특별계획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왕십리역세권4 특별계획구역은 왕십리 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왕십리역 9번 출구와 연접한 환승역세권(2호선·5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으로 왕십리로와 고산자로 교차부에 위치한 대중교통의 요지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노후 불량 건축물이 다수 분포해 광역 중심에 걸맞은 상업 및 교통중심지로의 육성 및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이 일대에는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800% 이하, 지하..

시사 2023.10.05

총선 앞두고 선거구 획정 ‘촉각’…경기 화성·하남 등 분구 가능성

상한 인구수 초과 선거구 경기 12곳 몰려 수원무·평택갑을·시흥갑 등 분구 가능성 인구 미달로 부산 남구갑·을 등 합구 거론 내년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구 획정이 뜨거운 관심사다. 전국 17개 시·도 중 최다 인구가 상주하는 경기도는 상한 인구수를 초과하는 선거구가 많아 분구에 따라 국회의원 수가 늘어나는 곳이 생길 전망이다. 반면 하한 인구수에 미달하는 부산·전북 등과 같은 지역은 합구로 인해 지역구 의석수가 줄 가능성도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선거구획정위)에 따르면, 전국 253개 선거구 중 인구가 늘어 지역선거구별 상한 인구수(27만1042명)를 초과한 선거구는 18개다. 올해 1월 31일 기준 인구가 상한 인구보다 많은 선거구는 기존 지역..

시사 2023.10.04

"더 오르면 집 못사" 다시 조급해진 2030, 수억 대출에도 '영끌'

[부채 함정에 빠진 한국] 사라진 디레버리징 - 시장은 과열 조짐 집값 오름세에 젊은층 매수 적극 "마통으로 계약금, 잔금은 나중 고민" 서울 청약경쟁률 1년새 20배 '훌쩍' 당첨자 비율도 2030이 절반 넘어 고금리 부담 불구 구축 매입도 증가 viewer “집값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어 안심했는데 다시 급등하니 마음이 너무 불안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원래는 지금 사는 집의 전세 계약을 연장하고 좀 더 지켜보다 천천히 매수에 나설 생각이었는데 이러다 더 늦어지면 아예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해질 것 같아서 일단 빚을 내서라도 청약이든 구축 매수든 뭐라도 하려고 합니다.”(30대 직장인 A 씨)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면서 빚을 내 집을 사려는 2030세대가 늘고 있다..

시사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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