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건설 공사비우크라戰 등으로 원자재값 급등 속3년간 16% 뛴 인건비가 최대 원인상승률 상위 9곳 중 6곳이 건물공사유가·환율 상승에 증액 지속 전망최근 다수의 건설 현장에서 공사 계약 금액이 대폭 증액된 것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인건비까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인건비의 급등세가 계속되면서 노동력이 보다 많이 투입되는 건물 건설의 공사비 증가율이 토목 건설의 두 배가량을 웃돈 것으로 풀이된다.통상 자재비는 공사 원가의 30% 상당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자재비 상승은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시멘트가 대표적이다. 시멘트는 공사비 원가의 5% 이상을 차지하는 레미콘의 주요 재료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시멘트의 톤당 평균 판매 가격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