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먼저 뛴 강남·용산…최고가 98% 육박서울 아파트 115만가구 평균가격 13억12만원공급 위축에 대출·종부세 규제 완화…매수세 자극회복세 더뎠던 관악·강북·노원구도 85% 넘어서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와 신생아 특례대출 대상 확대 등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최고가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서울 용산구의 아파트 단지. 최근 신고가 계약이 속출하는 등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강남·용산·종로구 등 주요 지역은 시세가 최고가 대비 98%에 달한다. 신규 주택 공급 위축과 전셋값 상승세로 수요자가 대거 매수세에 합류하는 분위기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연기, 종합부동산세 폐지 움직임, 신생아 특례대출 대상 확대 등 최근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매수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