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기간을 채우기 위해 원래 살던 집으로 돌아가는데, 전에 장판만 시공하고 벽이랑 천장은 페인트를 했어서이사하는김에 도배업체도 알아봤다.그동안은 하우스텝을 이용해왔는데 몇년간 가격이 엄청 뛰었음.아무래도 유명해지기도 했고 마케팅비용을 메우기 위해서가 아닐까 하는데..여튼 하우스텝 견적은 24평 실크올화이트기준 200만원이 조금 넘었다.숨고와 당근에도 알아봤는데 당근 최저가가이소도배 110만원.하우스텝의 반정도 금액 밖에 안돼서 내심 걱정했는데 결과적으로 아주아주 만족!이삿짐은 목요일에 베란다에 몰아넣고 금요일에 도배날짜를 잡았는데 전날 철거작업도 할겸 실측도 할겸해서 미리 오셨다.근무중이라 문자로 진행과정을 부탁드렸는데 철거,초배지,결과까지 사진으로 보내주셨다.97년식 구축아파트라 석고상태도 엉망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