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중 소사~대곡 구간이 7월 1일 개통한다.|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 소사역과 고양 일산 대곡역을 연결하는 서해선 연장 구간인 소사~대곡선이 다음달 개통한다. 부천시는 소사~대곡선에 7월 1일부터 전동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구간에는 부천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원종∼김포공항∼능곡∼대곡 등 6개역으로 길이는 18.35㎞ 이다. 전동차는 승객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대는 13분 간격, 나머지 시간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그동안 부천 소사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대곡까지 가려면 70분 이상 소요됐지만, 소사∼대곡선 개통하면 20분이면 갈 수 있다. 특히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는 서울지하철 7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는 향후 GTX-B 노선과도 이어진다. 또 대장신도시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