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9구역 3.3㎡당 840만원에도 시공사 참여 없어 신당10구역은 12월9일 조합설립 창립총회 예정 신당10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중구 신당9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또다시 무산됐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당9구역 조합이 낸 시공사 선정 재입찰 공고가, 입찰마감일까지 접수한 시공사가 없어 유찰됐다. 앞서 지난 1월 조합은 3.3㎡당 742만원의 공사비를 책정해 공고를 냈으나 유찰됐고, 재선정때는 3.3㎡ 840만원으로 공사비를 올렸으나 결국 시공사 선정에는 실패했다. 일각에선 사업지가 높은 언덕으로 이뤄져 있어 지반 정리를 위한 공사 난이도가 높고, 세대수가 많아 사업성을 고려하면 참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당10구역의 경우 오는 12월9일(예정) 조합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