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불확실성에 매수심리 악화건설사도 공급물량 축소 나설듯금리인하 늦어지면 내년 '침체'정책기조 뒤집기 가능성은 낮아"위기때마다 부동산가격 우상향""단기이슈, 영향 제한적" 전망도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부동산 시장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시계 제로’의 상황에 내몰리게 됐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가 상실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데다 최악의 경우 대외 신인도 하락에 따른 금융 시장 악화로 부동산 시장의 돈줄도 경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짙은 관망세가 단기간 부동산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며 매수 심리가 악화될 경우 건설사들도 분양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물량을 당분간 축소할 것으로 전망했다.4일 부동산 전문가 대다수는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로 매수 심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