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4/12/17 2

"용산이냐 송파냐"…서울 3위 부촌 경쟁

송파구, 집값 상승 힘입어 용산 매매가격 '재역전'재건축 등 줄줄이 개발호재…추진속도 따라 '희비'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인 송파구와 강북 핵심 지역인 용산구의 '부촌 경쟁'이 치열하다. 2022년에는 초고가 단지가 많은 용산구가 우위에 섰다면 올해는 주택 가격 상승에 힘입어 송파구가 승기를 잡았다. 나란히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추진속도에 따라 명암이 갈릴 전망이다.지난 10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장미 1차 아파트 전경. 뒤로 신천동 롯데월드타워가 보인다. [사진=이수현 기자]17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송파구 ㎡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138만원으로 강남구(2865만5600원)와 서초구 2725만6350원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용산구는 2096만원으로..

시사 2024.12.17

땜질 입법에… 같은 동 전셋값 차이가 2억원

‘신종 이중가격’에 임대시장 혼란지난달 말 입주를 시작한 1만2000여 가구의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이 단지는 조합원 매물과 일반 매물의 전세가가 최고 2억원가량 차이 난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가 있는 일반 매물은 세입자의 계약 갱신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입주가 시작된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1단지 전용면적 84㎡ A형은 16일 현재 8억5000만원과 10억5000만원짜리 전세 물건이 나와 있다. 1만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동(棟)이나 층에 따라 전세 시세가 다를 수 있지만, 같은 동에 비슷한 층, 심지어 집주인이 융자가 없는 같은 조건인데 전세금이 2억원 차이가 난다. 유일한 차이는 8억5000만원짜리는 일반..

시사 2024.12.1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