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 이미 고도완화 뺀 촉진계획 변경 가결해대우건설 시공권 두고 또 갈등 불거질까 우려한남2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고도를 완화해 단지 높이를 118m로 완화하는 방안이 사실상 무산위기에 놓였다. 한남2구역 조합이 고도완화를 제외한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 마련에 나서면서다. 이는 한남뉴타운의 고도완화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 데 따른 것으로, 단지 높이 완화를 내세운 대우건설의 시공권을 둘러싼 갈등이 또 다시 불거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특히 앞서 고도완화가 제외된 한남3구역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이 가결된 것을 감안하면 한남4·5구역의 고도완화도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2구역 조합은 지난달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 계획안 접수를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