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꿀팁

고양이 용품 실패 & 성공 후기 – 직접 써보고 남기는 솔직 리뷰!

양념통집사 2025. 3. 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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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이것저것 다양한 용품을 사게 돼요. 디자인이 예뻐서 샀다가 실패한 것도 있고, 기대 없이 샀다가 의외로 대성공한 것도 많아요.

오늘은 직접 써본 실패한 고양이 용품과 성공한 고양이 용품을 정리해 봤어요.

다묘가정을 꾸리고 있는 집사라면 참고해 봐요!





❌ 실패한 고양이 용품

1. 선인장/버섯 모양의 밧줄형 스크래쳐


✔ 디자인은 예쁘지만 안정감이 부족해서 고양이들이 사용하지 않음
✔ 밧줄 부분이 생각보다 쉽게 풀어지고, 너무 가벼워서 넘어짐

→ 고양이는 디자인이 아니라 실용성을 본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아이템. 그냥 튼튼한 캣타워형 스크래처나 골판지형스크래쳐가 답!

2. 고양이 셀프 빗질 용품 (벽 부착형 등)


✔ 벽에 붙이는 형태는 쉽게 떨어짐
✔ 고양이가 흥미를 보이지 않음

→ 기대했는데 아무도 관심을 안 줌… 차라리 집사가 직접 빗질해 주는 게 낫다!

3. 창문 고정형 해먹


✔ 4kg 이상의 고양이는 사용하기 어려움
✔ 몸무게가 적당하더라도, 뛰어놀다가 떨어질 위험이 있음

→ 혹시 사고라도 날까 봐 불안해서 오래 못 씀. 튼튼한 캣타워나 박스가 더 안전함!

4. 알약 먹이기 주사기


✔ 약이 자꾸 빠져나와서 오히려 더 어려움
✔ 고양이가 입을 벌리기 전에 약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음

→ 결국 손으로 직접 먹이는 게 더 간편했음. 방법은? 고양이 입을 벌려서 목구멍 깊이 알약을 넣고, 입을 못 벌리게 살짝 잡고 있으면 끝!

5. 츄르 짜는 도구


✔ 깔끔하게 짜지지도 않음
✔ 사용 후 매번 설거지가 필요함

→ 그냥 손으로 짜고  닦는 게 더 나음!




✅ 성공한 고양이 용품

1. 캣휠


✔ 외동묘라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다묘가정에서는 필수템!
✔ 고양이들 중 누군가는 꼭 사용함

→ 처음에는 어색해하지만, 한 마리가 타기 시작하면 다른 아이들도 따라 하게 됨. 특히 운동량이 많은 냥이들에게 최고!

2. 나무 재질의 고양이 화장실 가구


✔ 화장실로 쓰기보다는 대형 숨숨집으로 활용 중
✔ 튼튼해서 오래 사용 가능
✔ 발톱으로 긁어도 잘 망가지지 않아서 지저분해 보일 일이 없음

→ 처음에는 화장실용으로 샀지만, 고양이들이 숨어 있기를 더 좋아해서 그냥 안락한 쉼터로 자리 잡음. 다묘가정이라면 하나쯤 두는 것도 추천!

3. 상단 입구형 화장실


✔ 성묘로 이루어진 다묘가정이라면 강력 추천
✔ 입구가 위쪽에 있어서 모래가 밖으로 덜 튐
✔ 오픈형 화장실보다 깔끔하고, 전면입구형보다 사이즈가 커서 통통한 냥이도 사용 가능

→ 모래 관리하기가 훨씬 편해지고, 집도 깔끔해짐. 고양이들도 금방 적응해서 잘 사용함!





고양이 용품은 직접 써보기 전까지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기 어려워요.

실패한 용품도 많았지만, 덕분에 고양이들의 취향을 더 잘 알게 된 것 같아요.

특히 다묘가정이라면 공간 활용이 중요하니까, 실용적인 제품을 고르는 게 가장 좋아요!

혹시 집사님들도 실패하거나 성공한 고양이 용품이 있으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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