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철도교통 공약 발표

양념통집사 2023. 5. 16. 14:17
728x90
반응형
SMALL

"'판교~플랫폼시티 노선'을 적극 검토하겠다."

국민의 힘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후보가 28일 오전 용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 등 교통 분야 전반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23일 국민의 힘 용인시장 후보로 선출 된 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공보실장과 상근 보좌역을 맡아 당선인과 호흡을 함께하여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많은 공약이 있지만 교통문제에 대해서만 언급하겠다"며 "현재 용인시는 분당선 연장선(오리~기흥~수원역), 신분당선 연장선(판교~미금~동천~상현~광교), 용인경전철(기흥~동백~용인시청~전대에버랜드)있지만 인구수 대비 교통문제가 심각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삼성~동탄광역철도(GTX A)와 인덕원~수원복선전철이 추진 중에 있어 과거에 비하면 교통이 좀 나아지긴 했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교통 불편은 여전히 큰 만큼 철도와 도로를 더욱 확충해야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경강선 광주~용인 남사 연장과 지하철 3호선 수지 연장을 공약했고, 수서~부산간 고속철도(SRT) 수지.분당 정차역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윤 당선인의 지하철 3호선 수지 연장 공약을 추진하돼 수원 등과 차량기지 확보 문제에 대한 협의가 진척되지 않을 경우 대안으로 플랜 B를 추진하고, 지하철 3호선을 수서에서 수지로 끌어들인 다음 차량기지 확보가 어려운 수원으로 가지 않고, 처인구의 원삼 반도체 지역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중앙정부 등과 협의하여 지하철 3호선을 수서~서판교~신봉~성복~GTX용인역~동백~김량장동~양지~원삼으로 확장하는 시도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신설을 추진해 온 도시철도 동백~신봉 구간에 지하철 3호선을 잇고, 그 것이 원삼까지 연결되도록 발상을 전환하여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신도시 등을 고려하여 지하철 3호선을 이곳까지 연결하면 용인 전체의 교통은 한결 좋아질 것이고, 동서 간 교통도 훨씬 편리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하철 분당선을 성남 미금역에서 용인 동백 쪽으로잇는 지선 신설도 추진하고, 분당선 미금~죽전~마북~동백 구간이 신설되고 동백에서 서울과 원삼을 잇는 지하철 3호선과 연결 추진이 되면 서울 등 출 퇴근이 편리해져 교통팔달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덧붙여 "기흥의 플랫폼시티가 완성될 경우를 대비해 지하철신분당선 지선(동천~GTX 용인역, 분당선 구성역)을 신설하거나, 판교~동천~플랫폼시티로 간 트램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동천역~수지구청역~성복역으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지하철을 동천~풍덕천~플랫폼시티~GTX 용인역과 분당선 구성역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신분당선 플랫폼시티 노선'이나 '판교~플랫폼시티 노선'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게다가 "용인경전철의 경우 기흥역에서 흥덕~광교까지 연장을 비롯해 용인과 수원의 교통연계망도 확충해서 두 도시 시민들이 교통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용인 특례시 철도망 기본구상 타당성 용역을 최우선적으로 실시하여 저비용.고효율의 철도수송체계를 확충하도록 노력하고, 급행열차(GTX, SRT)연계를 통한 철도망 이용효율 제고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도시철도 및 경전철의 도시철도법에 따른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용인 특례시 철도망 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 철도망 확충 공약

첫째, 광주.삼동~에버랜드~ 이동.남사간 경간선 연장 노선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일반철도로 추친되는 노선 1단계로 포곡 전대 에버랜드와 연결하고, 2단계로 이동~남사까지 연계하며, 궁극적으론 수도권 내륙선(동탄~남사~안성~진천~청주)과 연결

둘째, 수서~부산간 고속철도(SRT) 수지.분당 정차역 신설 노선도 윤 당선인 공약사항으로 정차역 위치 등을 철저히 검토하고, '신분당선 플랫폼시티 노선'이나 '판교~동천~플랫폼시티 트램 노선' 신설 등 교통연계망을 확충하고, SRT 수지·분당역과 연결

셋째, 지하철 3호선(수서~서판교~신봉~성복~GTX용인역~동백~김량장동~양지~원삼) 연장선 신설은 3호선 연장을 위해 철도차량기지(약 8만 평)를 용인시나, 수원시가 마련하도록 계획하고 있지만 부지 확보 문제로 답보상태에 있는 만큼 일단 문제 해결에 노력

넷째, 분당선 미금~죽전~마북~동백노선을 신설해서 구성·동백 지역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완화

다섯째, 용인 에버라인 경전철(기흥~전대)선 연장(기흥역~흥덕~광교선) 노선은 인덕원선(인덕원~의왕~수원월드컵경기장~원천~흥덕~동탄) 개통과 연계해서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흥덕에서 광교중앙역 연결은 수원시가 재원을 부담해야 하는 만큼 수원시와 정책협의를 통해 추진

끝으로 이 후보는 "향후 수원 광교역에서 상현을 경유해서 GTX용인역과 연계하는 방안, 전대에버랜드역에서 에버랜드정문과 청덕동을 경유해 GTX용인역으로 이어지는 순환철도 등도 검토하고, 현재 경전철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노선 주변의 개발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향후 철도노선과 연계한 버스노선도 대폭 정비하여 운영에 손실이 없도록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