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상월곡역 인근에 3300가구

양념통집사 2024. 5. 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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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15구역 재정비 가결
노량진엔 60층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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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상월곡역 인근에 3300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제3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장위재정비촉진지구 내 장위15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성북구 장위동 233-42 일대에 있는 장위15구역은 구역 지정과 해제를 반복하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용도지역은 제2종 일반에서 제3종 일반으로 올라섰다. 용적률은 236%에서 280% 이하로 완화됐다. 이에 아파트 3300가구가 건립되고 이 가운데 공공주택 828가구는 분양주택과 함께 배치된다. 주민들의 인근 지역 도보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도 개선된다. 구역 중앙을 가로지르는 장월로를 폐지하고 동편으로 길을 새로 낸다.

지역에 필요한 공원과 향후 수요에 대비해서 공공시설 2개소를 설치하게 된다. 구역 중앙에 공공보행통로 2개소도 설치한다.



장위15구역은 2010년 4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인 2018년 5월 시가 정비구역을 직권 해제했다. 이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시를 대상으로 직권 해제 처분 무효 소송을 냈고 2021년 9월 대법원이 조합 손을 들어주며 이곳은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재지정됐다.

한편 이날 서울 동작구는 노량진역 일대에 최고 60층짜리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한 '노량진역 일대 지역 활성화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인공지능(AI)·로봇 타운을 유치해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한강변에는 최고 60층 이상 높이의 랜드마크를 조성해 주거·상업·업무시설로 복합 개발할 예정이다. 또 최근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으로 지하화 사업이 가시화함에 따라 이를 고려한 철도 유휴용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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