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최종 당선작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들어서는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서울시와 서울주택공사는 '송파 창의혁신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피에이씨건축사무소와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가로에서 공동출품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큰 틀에서 최근 아파트 단지의 지역사회와의 단절, 단지 내부의 개인 소외현상, 공동체의 해체 등을 문제 제기하며 △열린 배치 △열린 골목길과 마당을 제안하며 이웃과 교류하는 공동체 주거문화를 만들고 경계없는 마을을 설계했다. 당선작에 따르면 경계를 없앤 접지층(接地層)에서 시작된 보행동선은 커뮤니티코어(중심공간)으로 연장돼 단지 내부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도시로부터 연속된 동선 계획을 통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