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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가율 2

감정가 1억4000만 원 시흥 아파트에 92명 몰려…경기도 아파트 경매 '후끈'

수도권의 한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경매 시장에서 중저가 경기권 아파트의 입찰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기 시흥 월곶동 ‘진주마을 풍림 1차 아이원’ 전용면적 33㎡는 지난달 감정가(1억4100만원)의 106.4%인 1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응찰자가 92명에 달했다. 올해 들어 전국에서 입찰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이 단지는 수인분당선 월곶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바닷가도 조망되는 단지로 알려졌다. 한 차례 유찰된 후 최저 입찰가가 1억원 이하로 떨어지자 저가 매수세가 몰렸다. 지난달에도 수도권 아파트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이 나왔다. 지난달 48명이 입찰에 참여한 양주시 덕계동 ‘양주 2차 금광포란재’ 전용 84㎡짜리도 낙찰가가 2억2700여만원..

시사 2024.05.27

활기 찾은 틈새시장…낙찰률도 올랐다

수도권 저가 물건에 100명 응찰 몰려 서울 아파트 낙찰률 44%로 회복 전문가 "하반기 영끌족 물건 대거 나올 듯"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틈새시장인 경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수도권 중형 아파트 한 채에 100명이 몰려 경매법정이 북새통을 이루기도 한다. 하지만 입찰자가 몰리는 것에 비해 낙찰가는 크게 오르지 않는다. 대부분 여러 차례 유찰돼 반값으로 똑 떨어진 부동산만 잡으려는 똑똑한 참여자들이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과 ‘빚투(빚내서 투자)’족의 물건이 고금리를 버티지 못하고 올 하반기 경매 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되살아난 경매시장…저가 물건에 치열한 눈치싸움 벌어진다 지난 14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고양 덕양구 화정동 옥빛마을 60㎡(전..

시사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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