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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4

개발 16년차 마곡산업단지, 서남권 중심 도시로 성장

마곡산업단지. 서울시는 2007년부터 개발을 추진한 마곡산업단지가 입주기업 매출, 일자리, 전문인력 유입 등 모든 분야에서 연구개발의 집적기능이 높아졌다고 25일 밝혔다. 마곡산업단지는 당초 첨단 연구개발 단지로 계획됐다. 2007년 서울시가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정한 뒤 2009년 첫 삽을 떴다. 일상생활의 먹거리를 키워내던 논밭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첨단 연구개발산업 클러스터로 변신했다. 현재 마곡에는 국내외 기업 총 199개사가 입주를 확정지었다. 엘지와 롯데, 코오롱 등 대기업 46곳을 비롯해 146개사가 입주를 완료했다. 지난해 마곡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비용은 총 4조4433억원으로, 2021년 3조4947억 대비 27% 증가했다. 이는 정부 전체 연구개발 예산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사 2023.12.27

마곡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특별공급 53대1 마감

청년 특공 최고 187대1 경쟁률 기록 특공 전체 평균경쟁률 53대1로 마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윤석열 정부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의 마곡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나눔형)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59㎡ 208호 공급에 1만 1109명이 신청해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형별로 경쟁률을 보면 청년특별공급이 39세대 모집에 7,284명이 몰리며 최고(187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특별공급은 104세대 모집에 2436명(23대1)이, 생애최초특별공급은 65세대 모집 1389명(21대1)이 신청했다. 마곡 10-2단지 일반공급 접수는 18일 10시부터 19일 17시까지 진행된다. 일반공급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시사 2023.10.18

'마곡 신안빌라' 재건축 탄력… 한토신 시행자 지정, 사업 재개

서울 강서구 마곡 신안빌라 재건축 사업이 한국토지신탁을 시행자로 지정,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안빌라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추진위는 "갈등 조율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가 필요했다"며 "한국토지신탁의 사업경험과 사업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재건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해당 사업지는 2012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9년 시공사 선정과 함께 조합원 분양신청까지 마쳤다. 하지만 조합설립 과정에서 상가 소유자를 누락, 조합설립 무효 판결이란 난관에 봉착했다. 이에 추진위는 이견을 효율적으로 조율해 나갈 수 있는 중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추진위..

시사 2023.07.10

마곡 택시 차고지에 공동주택 608가구 들어선다

강서구 마곡동 753번지 일대 위치도/사진제공=서울시서울 강서구 마곡동 택시차고지에 공공임대주택 304가구를 포함한 총 60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마곡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했다. 강서구 마곡동 753번지 일대 택시차고지·편익시설 용지는 장기간 팔리지 않아 부지 활용방안 수립이 필요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마곡 미매각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동주택 608가구(분양주택 304가구·공공임대주택 304가구)를 건설해 청년층 주택공급을 확대한다. 오는 12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한다.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사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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