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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 4

세입자들, 역전세난에 전세 택했다… 서울 전세 거래 6개월 만에 최고

전세 비중도 58%… 두달 연속↑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이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역전세난이 지속되며 전셋값이 상당 부분 내려가자, 다시 전세를 택하는 세입자들이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은 1만1272건으로 지난해 8월(1만1403건) 이후 가장 많았다. 아직 2월 신고기간(계약일 이후 30일 이내) 2주 이상 남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종 거래량은 1만3000건 안팎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파트 임대차 계약 중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다시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 57.7%였던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은 11월 53.2%, 12월 49.5%로 떨어졌다가 올해 1월 56.5%, 지난달에는 57.9%로 두..

시사 2023.03.13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 21개월만에 10억 아래로

작년 8월 이후 7개월째 내림세 이달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1년 9개월 만에 10억 원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9억9333만 원으로 전월(10억1333만 원) 대비 2000만 원 떨어졌다. 중위 매매가격이 10억 원 밑으로 내려간 건 2021년 5월(9억9833만 원)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2021년 6월 10억 원을 넘어선 뒤 상승세를 이어가 지난해 7월 10억9291만 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등의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위가격은 서울에서 거래되는 아파트를 가격 순으로 줄 세..

시사 2023.02.28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3주째 줄어… “규제 완화 영향”

서울 아파트 값 하락 폭이 3주 연속 둔화됐다. 정부가 1·3부동산대책을 통해 규제지역 해제 등 전방위 규제 완화를 한 영향으로 보인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셋째 주(16일 기준)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45%)보다 0.35% 하락했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노원구가 지난주(―0.70%)보다 0.44% 떨어져 하락 폭이 줄었다. 지난해 말 1%대 하락률을 보였던 중구(―0.44%), 은평구(―0.40%), 마포구(―0.30%) 등도 하락세가 둔화됐다. 동남권에서는 서초구(―0.12%)와 송파구(―0.25%)가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줄었지만 강남구는 지난주(―0.20%)보다 0.25% 떨어져 하락 폭이 다시 커졌다. 수도권 아파트 값은 지난주(―0.64%)보다 0..

시사 2023.02.20

서울 집값 상승률과 탈서울 인구 ‘쌍둥이 곡선’

최근 5년 새 ‘서울 엑소더스(탈출)’가 가장 심했던 해는 서울 아파트값이 최고로 높았던 2021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급등세를 감당하지 못한 사람들이 서울을 떠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통계청의 ‘시군구 전출입지별 이동 건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서울에서 경기도와 인천으로 전입한 수는 40만6975명으로 평년을 웃돌았다. 서울→경기·인천 전입자 숫자는 2018년 26만3000명, 2019년 25만3000명, 2020년에도 28만1000명 수준이었다가 2021년에 40만명대로 급증했다. 그러다 지난해 다시 23만4000명으로 줄었다. 이런 서울 탈출 러시의 원인은 집값 상승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2020년 당시 서울 집값은 역대 처음으로 평균 매매가가..

시사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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