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미래 주거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 공공주택 설계안이 이달 말에 결정된다. 시는 오는 28일 설계공모 통합 홈페이지 '프로젝트 서울'을 통해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옛 성동구치소 부지 공공주택) 기본설계공모 본심사를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은 송파구 가락동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통합 115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설계공모를 주관하고 서울주택공사(SH)가 시행과 공급을 맡는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본심사가 이뤄진다. 5개 작품은 ▲주거유형의 창의·혁신성 ▲주제 ▲구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본심사에서 동영상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당선작이 선정된다. 앞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