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0대 연령층 거래 한 달 만에 63% 급증강남·서초·송파 등 강남권 위주로 매수세 몰려은행권 대출 규제 강화에도…"강남권 영향 미미"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 상승이 장기화하면서 시장에 뛰어드는 수요자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자금력을 갖춘 40대 매수세가 강한데, 이로인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강남권 아파트 단지.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9518건을 기록했다. 전월(6150건)에 비해 3000건 이상 늘었고 1년 전 같은 기간(3804건)보다 약 2.5배 증가했다. 거래량이 9500건을 넘어선 것은 1만6002건을 기록한 2020년 7월 이후 4년 만이다.수요자들의 매수 심리가 살아나면서 모든 연령대에서 거래량이 늘었다. 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