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감하던 거래량 1월부터 반등 송파·성동·양천 등 서울 全지역 대단지 아파트 거래량 증가세 신생아대출 소득기준 완화에 아파트 용적률 상향 등도 영향 서울 송파구 일대 아파트 전경. 매경DB“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매수 문의조차 없었는데 요즘 날씨가 풀리며 지난달부터 손님이 좀 돌아요. 일시적 반등일지, 거래량이 더 늘지는 지켜봐야 한다” 서울 마포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5일 말했다. 거래가 뚝 끊겼던 서울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서울 아파트는 거래량이 바닥을 찍고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셋값은 46주째 상승 중이고 매매는 2주 전부터 오름세다. 수도권 경매시장 낙찰가율도 20개월 만에 최고로 올랐다. 수요자들도 ‘내 집 마련’ 타이밍을 보고 있다. 2022년 미국발 금리인상 충격에 고꾸라지던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