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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10

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1332세대 공급

신길2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계획안 조건부가결서울 도심복합사업 저층주거지 통과 첫번째 사례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이 저층 주거지역 중 처음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했다.서울시는 제4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길2구역(영등포구 신길동 205-136번지 일원)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안)에 ‘조건부가결’ 됐다고 19일 밝혔다.2021년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역 등 민간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에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역세권 3곳이 통합심의를 통과한 이후 저층 주거지역으로는 신길2구역이 처음으로 통합심의에 통과됐다.대상지는 과거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

시사 2024.06.19

여의도 광장 1·2동 안전진단 D등급… "조건부 재건축 판정"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광장아파트 1·2동이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영등포구청은 지난 26일 광장아파트 1·2동 재건축추진위원회에 아파트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이 나왔다고 통보했다. D등급은 조건부로 재건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올해 초 국토교통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로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생략하고 재건축을 진행할 수 있다. 1978년 7월에 준공된 광장아파트 1·2동은 지상 1~14층 2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168가구 규모다. 해당 단지는 길 건너의 3~11동과 함께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3~11동은 당시 D등급을 맞았고 1~2단지는 C등급을 맞으면서 재건축사업 진도가 늦어졌다. 3~11동은 신탁방식 재건축으로 추진하면서 한국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

시사 2023.10.27

영등포 양평13구역 재개발 14년만에 본격화…주거·산업 혼합 개발

도계위, 정비계획 변경안 가결 금천구심·공릉2 지구계획 변경 양평13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안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13일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양평 제13구역 도시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영등포구 양평13구역은 2009년 9월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후 이듬해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계획인가가 이뤄졌지만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14년간 사업이 표류돼 왔다. 이후 2021년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용적률이 완화되고, 공공성과 사업성이 확보돼 추진 동력을 되찾았다. 이번 계획안에 따라 주거와 공장이 혼재된 대상지는 기존의 산업 기반 유지를 위한 산업부지와 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부지, 공공시설 용..

시사 2023.09.15

여의도 뒤 '7억대' 공공분양…서울대방신희타 내주 청약 접수

신혼부부·예비신혼·한부모 가구 본청약 50가구 경쟁률 치열할 듯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대방 신혼희망타운 부지 모습.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조성되는 서울대방신혼희망타운이 내주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입지적 장점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동작구 수방사' 못지않은 인기가 예상되지만, 자격조건이 까다롭고 추후 매도 시 수익 공유 조건 등이 적용돼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9일 주거복지포털 마이홈에 따르면 서울대방신혼희망타운이 오는 11~13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난해 1월 진행한 사전청약 당첨자의 경우 11일, 사전청약 취소물량에 대한 본청약 접수는 12~13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6일, 계약은 오는 12월 27~29일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5㎡ 단일평형 2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군관사..

시사 2023.09.12

문래동 기계금속단지 재개발 속도내나…직주근접 미래도시계획 예고

좁은 공장,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단지 이전 필요성↑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단지 이전 용역 발주 뿌리산업 생태계 보호·도심환경 개선 도모 금속 절단을 취급하는 소규모 정밀공업 공장과 MZ세대가 즐겨찾는 피자집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단지. 기계금속단지가 더 큰 부지로 통이전 하고 남은 일대는 AI와 로봇, 메타버스 등 4차산업 유치를 통해 신경제 중심지로 재개발된다. 영등포구는 지난 7일, 서울시 출입기자 프레스투어를 통해 기계금속단지 이전 사업,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발표에 따른 지상부와 주변부 개발 등 사업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는 82곳이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서울시 중 재개발‧재건축 진행상황이 느린 곳에 속한다”며 “산이 없어 건물과..

시사 2023.09.08

규제 풀어주니 여의도 초고층 재건축 '속속'…삼부도 설계사 선정 나서

용적률 550% 적용…최대 1658세대·최고 60층 설계사 선정 논란에…조합 "시·구와 원활히 협의"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모습. 2023.1.19/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 발표 이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 초고층 재건축 단지가 시공사·설계사 선정에 나서며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삼부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설계공모 용역을 내고 설계사 선정 절차에 나섰다. 공고에 따르면 삼부아파트는 재건축 후 기존 866세대에서 1658세대로 늘어난다. 층수도 기존 15층에서 60층으로 높아진다. 용적률 550%와 함께 기부채납으로 인한 임대아파트 등을 적용했을 때 기준이다. 다만 추진위는 현장설명회 때는 별도 가구수 규정을 두지는 않을 방침이다. 앞..

시사 2023.09.07

영등포시장역 재정비 속속…200m·50층 초고층 주복 들어선다

영등포 1-12·14·18구역 통합 개발…1182세대 계획 국평 조합원 분양가 10억8300만원…추정비례율 116.7% 사진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1구역의 모습. \ 영등포시장역 역세권 재정비 구역의 개발계획안이 속속 나오고 있다. 촉진구역 내 구역 통합개발 및 종상향, 주거비율 확대를 통해 최고 200m 주상복합아파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5일 서울시 영등포구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영등포 재정비촉진지구 변경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안)' 공람공고를 실시 중이다. 지난 1월 변경결정안 공람공고 이후 7개월 만에 일부 변경된 안을 반영한 것으로 세대수는 기존 계획안인 1202세대에서 20세대 줄어들었으나, 높이 및 층수는 기존 150m(38층 이하)에서 최고 200m(기준 높이 ..

시사 2023.08.17

당산한양아파트 안전진단 통과…재건축 시동건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한양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 추진을 본격화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당산한양아파트 재건축 모임은 지난 3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 통과 공문을 받았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건축이 가능한 E등급(44.37점)을 받았다. 1986년 2월에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4층 3개동 338가구다. 현재 용적률은 178%수준이라 재건축을 통해 가구수가 상당히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9월 예비안전진단인 현지조사에서 D등급(조건부 재건축)을 받은 이후 정밀안전진단 통과까지 약 3년 정도 소요됐다. 당산한양아파트 재건축 모임은 최근 공사비 폭등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라 재건축 설문조사를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 재건축 찬반여부와 재건축 진행방식(신탁/..

시사 2023.08.09

"재건축 기대감" 강남3구 아파트 가격 뛰고 노원 하락세

지난 6월부터 1년 이상 이어진 수도권 전반에서의 하락세가 모든 시·도에서 일단 정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매매가격 하락 지역이 2개구 수준에 그쳤으나 상승한 곳은 5개구로 더 많아졌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서울과 인접한 신도시와 경기·인천 다수의 지역에서도 확인됐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 상승을 이끈 지역은 특례보금자리 대상인 9억원 이하의 중저가 밀집 지역이 아닌 강남·서초·송파의 강남3구와 용산구 등의 고가 지역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가격 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29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값은 4주 연속 보합(0.00%)을 나타냈으며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지난주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와 경기·인..

시사 2023.08.01

여의도 대교 최고 50층 1000가구로…신통기획 패스트트랙 1호 승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 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59층, 1000가구로 재건축된다. 신통기획 자문 방식(패스트트랙)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첫 단지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서울시·영등포구청에 제출한 주민제안이 승인돼 신통기획 자문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직접 기획해 계획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소요 시간을 평균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새로 도입된 패스트트랙은 서울시의 기획설계 용역 발주 없이 자문만 거치는 것으로, 용역 발주 기간(2개월)과 기획설계 기간(6~10개월)을 추가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대교아파트는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을 준용해 총..

시사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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