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 연장촉구 집회 예고 "표팔이에만 이용...대통령 공약 사항, 약속 지켜라" "은평뉴타운 분양 때 750억 교통분담금 납부 불구 10년 넘게 개선 없어" GTX-A, 기존역에 환승..."신분당선과 성격 자체 다르다" 호매실 연장은 확정..."경제논리 예타, 교통 부익부 빈익빈 심화" 신분당선 광교차량기지에서 검수를 받고 있는 전동차.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이번에도 예비타당성조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좌초되자, 은평뉴타운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커지는 모양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투쟁위원회'는 5일 입장문을 내고, 오는 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확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것이라고 예고했다. 투쟁위에 따르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