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먹으면 청약 대박?…'욕세권'이 뜬다 가지각색 부정적 의견에도 청약은 '흥행' "관심 많다는 방증…약점 많다는 뜻, 청약시 유의"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그 단지 앞에 변전소 있는거 알고 청약하시는거죠?", "제가 여기 가봤는데요, 완전 언덕에 입지도 별로에요.",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엄청 비싸네요. 이거 팔리기나 하겠어요?"(올해 분양을 진행한 단지에 달린 부정적인 댓글) 부동산 용어 중에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역세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파생돼 숲이 가까이 있으면 '숲세권', 슬리퍼를 신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면 ‘슬세권’ 등으로 물리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곳에 무언가 있을 때 쉽게 부르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죠. 그렇다면 '욕세권'은 무엇일까요. 예전엔 분양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