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신지예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자진사퇴한 것을 두고 "쉽게 쓰고 버리는 티슈처럼 청년정치를 대하는 국민의힘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퇴'당'한 신지예 부위원장"이라며 이 같이 비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2월20일 서울 여의도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신지예 한국여성정치 네트워크 대표에게 빨간 목도리를 둘러주고 있다. 강 대표는 "국민의힘이 청년정치인의 영입을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 관련 논란을 잠깐 덮기 위한 이슈메이킹용 쯤으로 생각했는지, 신 부위원장이 합류하면 20대 여성 표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어떤 잘못된 종류의 판단으로 그렇게 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