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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구역 10

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1332세대 공급

신길2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계획안 조건부가결서울 도심복합사업 저층주거지 통과 첫번째 사례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이 저층 주거지역 중 처음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했다.서울시는 제4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길2구역(영등포구 신길동 205-136번지 일원)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안)에 ‘조건부가결’ 됐다고 19일 밝혔다.2021년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역 등 민간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에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역세권 3곳이 통합심의를 통과한 이후 저층 주거지역으로는 신길2구역이 처음으로 통합심의에 통과됐다.대상지는 과거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

시사 2024.06.19

이촌동 고밀아파트도 재건축길 열려...재개발 두배 넓어진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안 현황용적률 인정...최대 120%까지 부여 접도율 4m에서 6m로 완화, 재개발 가능 세대수·지가·과밀정도 고려, 사업성 보전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27일 오전 서울시청 청사에서 열린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자설명회에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서울시가 27일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내놓으면서 그간 사업성 또는 기본적인 요건 때문에 정비사업이 불가능했던 지역들이 대거 ‘재개발·재건축 가능단지’로 편입되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3대 규제 철폐 등을 통해 10년간 중단됐던 정비사업의 물꼬가 어느 정도 트였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정비사업 문턱조차 이르지 못한 곳까지 아우르는 지원책이 필요하..

시사 2024.03.27

성수1지구 이어 2지구도 '50층 미만' 준초고층?…안건 통과는 부결

준초고층 375표, 초고층 369표…불과 6표 차 1지구 준초고층, 4지구 '77층'…엇갈리는 행보\ 성수전략지구 경관 계획(서울시 제공)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성수2지구 조합)이 최고 층수 확정을 위한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해 추후 투표를 한반 더 할 것으로 보인다. 1차 투표에선 50층 미만 준초고층에 투표한 조합원 수가 초고층 대비 소폭 많았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2지구 조합은 지난 9일 오후 총회를 열고 건축심의를 위한 아파트 주동의 최고 층수(안) 의결의 건' 안건을 상정했다. 조합원 투표 결과 771명이 참석해 준초고층(50층 미만)에 375표, 초고층(50층 이상 70층 이하)에 369표로 준초고층이 6표 많았다. 다만 준초고층이 과반 ..

시사 2024.03.11

면목7구역, 용마산 어우러진 1447세대 아파트로 탈바꿈

서울시, 천호 A1-1·2구역 정비계획 수정가결 양천구 신월동 941번지, 2228세대로 재탄생 중랑구 면목7구역 재건축 조감도. 서울 중랑구 면목7구역이 최고 35층, 총 1447세대 아파트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 일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되어 있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지이다.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이후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구역 지정이 가결됨에 따라 지역 차원의 활력을 이끄는 열린 주거단지로 탈바..

시사 2023.12.14

‘한강변 노른자’ 한남3구역 재개발 이주 시작…뉴타운 지정 20년 만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전경. 8300가구 대이동에 들썩…이주 완료에만 2년 소요 전망 재개발 통해 5816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서울 용산구는 30일 한남동과 보광동에 걸쳐 있는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의 정비사업 시행을 위해 이날부터 주민 이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2003년 11월 한남뉴타운지구로 지정된 이후 20년 만이다. 구역 내 이주 대상은 관리처분계획인가 기준 총 8300여 가구로, 이 중 세입자가 6500여 가구다. 상가 세입자 손실보상 절차가 진행되는 등 대규모 이주임을 고려했을 때,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용산구는 예상했다. 사업시행자인 한남3구역 조합은 이주 준비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조합원과 세입자를 대상으로 이주 비용 신청을 사전 접수했으며, 이주 기간에도 수시 ..

시사 2023.10.31

‘20년째 재개발’ 끝이 보인다…성북1구역 구역지정 임박

공공재개발 추진…주민공람 시작 2036가구 공동주택 성북1구역 사진 약 20년 간 지지부진했던 성북구 성북1구역이 정비구역 지정에 돌입하며 재개발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공공재개발로 진행되는 이 사업지에는 2036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성북구청은 1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성북동 179-68 일대(10만9640㎡ 부지)에서 공공재개발로 추진되는 ‘성북1구역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공람’을 진행 중이다. 사업시행예정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전기획을 마무리한 끝에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 것이다. 이번 안은 토지등소유자가 제안했으며 사업지에 2036가구(임대 408가구)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성북1구역은 1397가구를 1826가구로 탈..

시사 2023.09.19

당산한양아파트 안전진단 통과…재건축 시동건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한양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 추진을 본격화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당산한양아파트 재건축 모임은 지난 3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 통과 공문을 받았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건축이 가능한 E등급(44.37점)을 받았다. 1986년 2월에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4층 3개동 338가구다. 현재 용적률은 178%수준이라 재건축을 통해 가구수가 상당히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9월 예비안전진단인 현지조사에서 D등급(조건부 재건축)을 받은 이후 정밀안전진단 통과까지 약 3년 정도 소요됐다. 당산한양아파트 재건축 모임은 최근 공사비 폭등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라 재건축 설문조사를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 재건축 찬반여부와 재건축 진행방식(신탁/..

시사 2023.08.09

구로구 오류시장, 26층 주상복합 탈바꿈…정비사업심의 통과

오류시장정비구역 위치도 김준태 기자 = 서울 구로구 오류시장이 최고 26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한다. 2일 구로구(구청장 문헌일)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13일 시장정비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류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오류동 38-7번지 일대의 오류시장은 대로변 옆 골목에 위치하면서도 주차장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했다. 시설 자체도 1968년 지어진 만큼 노후화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 정비를 시도했지만 주민 간 갈등이 일고 시에서도 심의를 보류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결국 이번에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개발이 추진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오류시장은 연면적 4만934㎡에 지하 6층, 지상 26층 총 23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시사 2023.08.03

노원 대장 ‘미미삼’, 재건축 사업 본격 출발

3930가구 대단지, 높은 대지지분에 사업성 높아 GTX-C 정차, 광운대 역세권개발로 노원구 핵심입지 예약 정밀안전진단 E등급, 안전진단 최종 통과 월계시영아파트 단지 전경.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일명 ‘미미삼(미성·미륭·삼호3차)’으로 불리며 최근 몇 년간 유명세를 탔던 서울 노원구 소재 월계시영아파트가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한 중요한 첫 발을 떼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월계시영아파트는 노원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E등급 통보를 받았다.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 통보를 받으면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 없이 최종적으로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각종 개발호재를 품은 입지와 높은 대지지분, 3930가구 규모로 인해 노원구에서 가장 각광받던 재건축 사업이 큰 고비를 넘기면서 이 일..

시사 2023.06.20

성남시, 태평3·신흥3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고시

성남 태평3·신흥3구역이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에 따라 1단계 수진1·신흥1구역에 이어 2단계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구역이다. 태평3구역은 수정구 태평동 4580번지 일원 12만4천989㎡ 규모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공동주택(9만4천627㎡)을 비롯한 공원, 주차장, 교육연구·노유자·운동시설 등 복합공공시설 등이 조성 추진된다. 신흥3구역은 수정구 신흥동 2890번지 일원 15만3천218㎡ 규모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곳은 공동주택(10만5천875㎡)과 주상복합(9천383㎡), 공원, 녹지, 주차장,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돌봄센터·공공예술창작소 등의 복합공공시설이 건립 추진된..

시사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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