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매매심리 ‘상승’으로 돌아서 토지 시장은 여전히 ‘하락 심리’ 커 금리 안정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가 겹치며 전국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가 1년 만에 100포인트를 넘어섰다. 지난달 대비 2.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특히 수도권은 한 달 사이 4포인트 오르며 시장 소비심리를 견인했다. 15일 국토연구원의 ‘2023년 5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주택과 토지를 합한 전국 부동산 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 기준 100.2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4월(97.4) 대비 2.8포인트 오른 수치다. 수도권은 전달보다 4포인트 오른 102.1포인트, 비수도권은 1.4포인트 오른 98.1포인트를 기록했다.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로 점수가 매겨진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