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마용성 천정부지로 치솟자상대적으로 덜 오른 '노·도·강'에 수요 몰려전셋값 올라 "이럴꺼면 집 산다"는 사람도 늘어6~7월에 급매 다 빠져…매매가 한단계 상승서울 도봉구 창동 북한산아이파크 전경"화요일(13일)에 전용 84㎡(34평)가 9억4000만원에 팔렸어요. 직전 실거래가가 8억 중반대였거든요. 6~7월에 '국평' 위주로 거래가 많았어요. 그때 급매물은 다 나가고 오르기 시작했어요. 한 달 만에 여기도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니까요. 9억4000만원짜리는 리모델링을 잘해놓은 집이긴 한데, 그래도 그 집 주인은 며칠 사이에 수천만 원 정도 번 셈이에요. '좀 더 기다려보겠다'고 하더니, 버텨서 그 금액까지 온 거지요." (지난 16일, 서울 도봉구 창동 북한산아이파크 5차 담당 공인중개사)8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