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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4

GTX-A ‘운정중앙~서울역’ 28일 개통···이동시간 90분→22분 단축

GTX-A열차 이미지.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2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개통으로 GTX-A노선은 ‘서울역~삼성~수서역’을 잇는 중앙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된다.‘운정중앙~서울역’구간 운행이 시작되면 버스 및 지하철을 갈아타며 약 90분 가량 걸렸던 이동시간이 22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시행사인 SG레일은 출·퇴근 시간 때 열차를 집중 투입, 짧은 배차간격(6분15초)으로 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부터 운행 중인 ‘수서~동탄’구간도 이번 ‘삼성~수서역’ 개통에 맞춰 열차 운행횟수를 일일 52회에서 60회로 확대한다.국토부는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을 기념해 지역주민 등과 개통성과를 공유·..

시사 2024.12.11

“임차인이 갑” 임대인 분노케한 ‘무한전세권’ 결국 폐지

세입자가 한 번만 쓸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무한 전세권’ 법안이 폐지됐다.1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지난달 11월25일 계약갱신권을 제한 없이 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2회로 한정하고 있는 '계약갱신청구권'을 제한없이 쓸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윤 의원은 “전체 가구 중 40%가 임차 형태로 거주하고 있는 만큼 임대인의 일방적 퇴거 요구나 임대료 인상으로 주거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취약한 임차인 보호는 결국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사태로 이어지게 됐다”고 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법안에는 세입자에게 무제한 계약갱신청구권을 부여하는 내용 외에도 ..

시사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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