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김성수 경기도의원, 3호선 연장 '신덕풍역(가칭)' 정담회 진행

양념통집사 2023. 8. 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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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수(국민의힘·하남2) 의원은 지난 9일 의회 하남상담소에서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 내 신덕풍역(가칭) 설치와 관련해 관계자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과 설광수 신덕풍역 설치 추진위원장 , 이은경 덕풍현대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권대경 한솔3단지 입주자 대표회장이 참석했다.

설광수 신덕풍역 설치 추진위원장은 "교산 신덕풍역 설치는 덕풍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면서 "교산 신도시 개발에 따른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 내 신덕풍역이 코카콜라(주) 하남물류센터(하남시 천현동 246-1) 위치에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신덕풍역 설치 장소가 시간이 지나면서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장소 남쪽으로 이전 변경돼 지역주민이 분노하고 있다"면서 "2019년에 이어 올해 2차로 덕풍동 주민들이 신덕풍역을 코카콜라 물류센터에 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해 71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각 기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었으며,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안을 도출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수 의원은 철도사업을 추진하는 고 과장에게 "우리 지역은 노인인구가 많다. 지역적 특성을 잘 반영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신덕풍역이 당초 장소가 아닌 제2의 장소로 설치된다면 덕풍1동의 낙후성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덕풍동 주민의 교산 신도시 내 신덕풍역 설치 요구는 지역주민이 자기 이익만 추구하기 위한 억지 주장도 아니다"면서 "신도시와 원도심 주민이 공동으로 지하철역을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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