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꿀팁

병원에서 쓰는 환자유형, '급1종·건보·차1·차2장·자보'는 무슨 뜻일까요?

양념통집사 2025. 4. 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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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일하시는 분이나 행정 쪽 업무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유용할 수 있게 구성해봤어요:





병원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환자유형에 ‘급1종’, ‘건보’, ‘차1’, ‘차2장’, ‘자보’ 같은 항목이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분류가 아니라, 환자의 진료비를 누가 얼마나 부담하는지, 즉 급여 유형과 경제적 상황에 따라 나뉘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오늘은 이 용어들이 각각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그리고 일반적으로 어느 쪽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지를 정리해드릴게요.






1. 급1종 (의료급여 1종)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도 특히 더 열악한 환경에 계신 분들이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중증 장애인, 희귀난치질환자 등도 포함되지요.
진료비의 거의 전액이 국가로부터 지원되기 때문에, 본인부담금이 매우 적습니다.




2. 차1 (차상위 1종)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소득이 낮은 차상위계층입니다.
급여 대상자는 아니지만,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보다는 본인부담이 덜합니다.
‘차1’이라는 명칭은 병원 내에서 간략하게 부르는 표현입니다.




3. 차2장 (차상위 2종, 장애등록 대상자)

차상위 계층 중에서도 장애 등록이 된 환자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차1보다는 경제적 여유가 약간 더 있다고 볼 수 있고, 지원도 약간 다릅니다.




4. 건보 (건강보험)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직장인, 자영업자, 지역가입자 등 대부분의 국민이 건강보험 가입자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진료비의 일부는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합니다.




5. 자보 (자동차보험)

이 항목은 경제 상황보다는 교통사고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분류됩니다.
환자는 본인부담이 없으며, 모든 진료비는 가해자 측 보험사에서 부담합니다.
즉,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고로 인한 치료라는 특수한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잘사는 순서는?

이 유형들이 경제적 수준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경제적 여유 기준으로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자보 ≈ 건보 > 차2장 > 차1 > 급1종



급1종: 가장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

차1, 차2장: 저소득층

건보: 평균 이상 소득

자보: 경제 수준과는 무관하나, 환자 본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외형상 ‘여유 있어 보임’


반대로, 국가나 기관에서 지원을 많이 받는 순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 급1종 > 차1 > 차2장 > 건보 > 자보






마무리하며

이런 환자유형은 단순한 서류 분류가 아니라, 진료비 청구 방식, 본인부담금, 처방 제한 등에도 영향을 주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이해하고 계셔야 할 부분이지요.

혹시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이나 공감으로 알려주세요!
추가로 궁금한 환자분류나 행정 관련 용어가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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