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살 수 있는 동물약품 추천

수의사가 아닌 일반인도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고양이와 강아지에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 리스트입니다.
(※ 모든 약품은 반려동물의 상태에 맞게 용량을 조절해야 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반드시 수의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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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생제 – 액티클라브 (Acticlav)

성분: 아목시실린 + 클라불란산

용도: 세균 감염(치은염, 상처, 호흡기 감염 등)에 사용

특징: 사람과 동물 모두 사용하는 광범위 항생제이며, 고양이와 강아지에게도 처방됩니다.

주의: 항생제는 무분별한 사용 시 내성 문제 발생 가능.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정해진 복용 기간을 지켜야 해요.





2. 소독약 – 클로시딘 (Cloxidine)

성분: 클로르헥시딘

용도: 상처 소독, 구내염 세척, 귀 세정 등

특징: 희석해서 쓰는 동물 전용 소독약. 피부에 자극이 적고 항균 효과가 우수해요.

활용 팁: 희석비율(예: 10:1)로 물에 희석해서 상처나 입 안 닦을 때 사용. 특히 구내염 있는 고양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3. 지사제 – 설사머지

성분: 스멕타(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 계열

용도: 일시적인 설사 증상 완화

특징: 장 내 독소 흡착 및 보호 효과.

투여법: 보통 식사 사이에 소량을 투여하며, 꿀이나 간식에 섞어주면 잘 먹어요.

주의: 지속되는 설사, 혈변, 무기력 등의 증상이 있다면 병원 방문 필수입니다.





4. 변비약 – 듀파락 이지 시럽 (Duphalac EZ Syrup)

성분: 락툴로오스

용도: 사람용 변비약이지만 고양이에게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

특징: 대장을 자극하지 않고 장내 수분을 늘려 배변을 유도하는 약. 장기 복용도 비교적 안전합니다.

투여법: 보통 1kg 당 0.5~1ml로 시작하며, 상황에 따라 조절.

주의: 너무 많이 주면 설사할 수 있으니 소량으로 시작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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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품들은 동물병원 외에도 일반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요. 다만 반려동물의 증상이 정확히 어떤 원인에서 오는지 모를 때는 자가진단보다 수의사의 진료가 우선임을 꼭 기억해 주세요. 약품도 체중, 건강상태, 기저질환 등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