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저가매물 '줍줍' 수요 꿈틀...1월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 30%대 회복

양념통집사 2023. 2. 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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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동산 규제완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지난달 전국 아파트 낙찰률이 하락세를 멈추고 30%대를 회복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전월 10%대에서 40%대로 급등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에 발표한 '2023년 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736건으로 이 중 634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전월(27.5%) 대비 9.0%포인트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75.8%로 전월(75.0%)보다 0.8%포인트 올랐다. 평균 응찰자 수는 5.9명으로 한달 전과 비슷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44.0%로 전월(17.9%)보다 26.1%포인트나 급등했고, 낙찰가율은 2.2%포인트 오른 78.7%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 4.5명에서 1월 5.6명으로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5명대를 회복했다.

수 차례 유찰된 아파트가 다수 소진되면서 낙찰률이 반등했고, 이 중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 하방 압력이 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파트에 입찰자가 몰리면서 평균 응찰자 수도 증가했다.

경기도 아파트는 25.0%에서 29.5%로 4.5%포인트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73.3%로 전월(73.7%)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고, 평균 응찰자 수는 0.5명 늘어난 10.9명으로 2개월 연속 10명대의 수준을 나타냈다. 인천 아파트 낙찰률(23.1%→29.2%)과 낙찰가율(68.0%→72.8%)도 개선됐다.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낙찰가율은 대부분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울산 아파트 낙찰가율은 76.7%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시장 침체가 가장 심각한 대구의 경우 전월(33.3%) 대비 5.8%포인트 하락한 27.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월 응찰자가 가장 많이 몰린 매물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60㎡다. 76명이 입찰에 참여해 감정가(7억5100만원)의 73.0%인 5억4829만9000원에 낙찰됐다.

최고 낙찰가 물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근린시설(토지 935㎡, 건물 9041㎡)으로 감정가(976억 4586만 4810원)의 155.4%인 1517억 5900만원에 낙찰됐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지난달 정부가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완화에 나서자 수도권 아파트 경매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고금리에 따른 이자부담으로 낙찰가율 상승폭은 제한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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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하는 지인들도 그렇고 주변 부동산도 그렇고 부동산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아 기쁘네요.

항상 저점에 급매부터 빠지기 시작해서 오르는데 두근두근

마음같아선 여기저기 투자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럴 여유는 없으므로ㅋㅋㅋ

부동산사이트 뒤져보는 걸로 만족하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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