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일상

250513 집착광묘 와사비(+궁댕이한바가지 소금)

양념통집사 2025. 5. 1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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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는 한시도 나한테서 떨어지지를 않는다ㅋㅋ
고양이는 독립적이랬는데 우리애기들은 해당없음.
특히 사비는 더...

안방문에 있는 방묘문을 연상태로 고정할 수가 없어서 화장실이나 부엌에 갈 때에는 애들이랑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그러면 방묘문 앞에서 세마리가 애옹애옹하고 애처롭게 운다.

식탁에서 밥먹는 동안 울고있으면 안방에서 나오게 해줌.

그러면 밥먹는거 구경하다가 내가 안방으로 가면 또 문열어달라고 애옹애옹.

도배한지 몇달도 안된 벽지 다 찢어놓는 소금이를 탓하렴...

온집안에 스크래치방지 비닐?을 붙여놔도, 사비 후추가 비닐을 뜯고 그 다음엔 소금이가 벽지를 뜯음.
환장의 콤비.

그래서 외국에서 실내정원(?)을 만들 때 사용하는 투명 플라스틱 판을 구매했다.
안방벽을 다 둘러싸야지..
가구로 내 허리 높이까지 막아놔도 소용이 없음.
옷장 위로도 점프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우리애들은 덩치가 어마어마해서 일어서면 1미터가 한참 넘음ㅋㅋㅋㅋㅋㅋㅋ
에휴.

사비는 발꼬락 하나라도 집사몸에 닿아있어야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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