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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4

10억 로또? 4년새 25억 올랐다…"분양권 잡자" 10억 웃돈도 우스운 동네

신축 아파트 분양권·입주권이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청약 시장 분위기 과열과 신축 선호 현상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면적 112㎡(21층)는 지난 10일 44억원에 거래됐다. 2020년 분양 당시 이 면적 분양가가 19억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4년만에 약 25억원이 오른 셈이다.당시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분양가로 이 단지 청약은 '10억 로또'로 불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난 2월 3가구 무순위 청약을 실시했는데, 101만명 이상 접수가 몰린 바 있다.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아파트 전용면적 59㎡ 입주권은 지난달 27일 29억44만원(13층)..

시사 2024.08.14

“개포동 32평 전세가 3억8천?”…‘짠내 전세족’ 몰리는 이곳 어디?

서울 전셋값 6주 연속 상승에저렴한 임차료 40년차도 북적전용 83㎡ 2억원 ‘과천주공’서울 신혼부부 몰려가기도1983년 준공된 경기도 과천시 과천주공8단지 전경. [사진 = 현대건설]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개포한신아파트(1985년 준공). 재건축이 한창 진행 중인 이 단지는 지난해 11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하며 재건축 마지막 관문을 넘어섰다. 내년 8월 이주가 목표다.그러나 이 단지는 최근에도 전세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관리처분인가 이후 올해 1분기에만 9건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지난해 4분기(8건)보다도 많다.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가격이 워낙 저렴하다보니, 계약기간 2년을 다 채운다는 보장이 없어도 매물이 나오는 족족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일로를 걷는 가..

시사 2024.05.09

3채만 나온 ‘무순위 청약’에 왜 100만 명이 몰렸을까

최근 무순위 청약이 100만 명이 넘는 지원자를 모으는 등 ‘흥행’하고 있다. 시세차익이 크고,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시세차익이 수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로또 청약’이 잇달아 나왔었죠.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무순위 청약에서는 3채 모집에 101만 명 이상이 신청해 33만7818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59A㎡의 경우 분양가가 13억 2000만 원인데, 고층의 같은 평형이 22억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된 바 있죠. 132㎡의 경우 분양가가 22억6000만 원이었는데, 비슷한 층수의 같은 크기 아파트가 49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막대한 규모의 시세차익을 노리고 사람들이 몰린 것이죠. 오늘 부동..

시사 2024.03.08

“6700가구 입주해도 개포 전세는 올라”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가보니 ‘대단지 입주→가격하락’ 공식깨져 신규 공급부족 판단에 수요 몰려 서울 개포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개포 1단지에 6700가구 들어오면 주변 전세가가 폭락하겠다며 걱정하는 분위기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전셋값이 조금씩 오르고 있어요. 아무래도 강남구에 예정된 신규 공급 물량이 없다보니 대단지 입주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아요.”(서울 강남구 개포동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이달 말 개포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670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1990년 이후 강남 3구에 들어선 아파트 중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가구), ‘파크리오’(68..

시사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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