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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5

신반포2차, 최고 49층 재건축… 2057가구 들어선다

한강변·올림픽대로 접한 최상 입지금천구 시흥 관악산 아래 1170가구 공급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2057가구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전날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 소위원회를 열고 ‘신반포2차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재건축 조감도대상지는 한강변에 맞닿아 있는 곳으로 고속버스터미널, 올림픽대로, 반포대로를 접해 최상의 주거 입지 여건으로 꼽히는 지역이다.2021년 주택재건축사업 후보지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돼 수립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강 변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용적률 299...

시사 2024.05.30

서울시, 도봉·관악·동작 등 5곳 모아타운 선정…총 75곳

서울시 저층 주거지 정비모델인 '모아타운'에 서울 도봉구 방학동과 쌍문1동, 관악구 은천동 2곳, 동작구 상도동이 추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모아타운은 모두 75곳이 됐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2023년도 3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 신청한 6곳 중 이들 5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우선 도봉구 방학동 618 일원 9만7864.03㎡는 전체 노후도가 약 70%에 달하고 단독 또는 다세대 주택으로 전형적인 노후 저층주거지로 상습적인 주차난으로 어려움..

시사 2023.09.25

서울 상도동의 저층·노후주거지, 29층 1190가구 아파트 단지로

서울 동작구 상도동 244 일대가 최고 29층, 1190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동작구 상도동 244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 신속통합기획안 / 서울시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재개발사업 신통기획안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도동 244일대는 1960년대부터 형성된 저층·노후주거지로 열악한 도로 여건과 급경사로 재해에 취약했다. 지난 2018년에는 해당 지역에 위치했던 ‘상도유치원’이 붕괴하는 사건도 발생했었다. 서울시는 이번 재개발로 최고 29층 내외 119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우선, 지형 특성에 맞도록 지형이 높은 지역의 주거 지역에는 테라스하우스를 배치하고, 지형이 낮은 지역에는 최고 29층 내외 높이의 주거 지역을 신설한다. 현재 다수의 옹..

시사 2023.06.29

서울 '모아타운' 확산…선정되면 뭐가 바뀌나

서울시는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양천구 목4동과 관악구 성현동을 추가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사업요건 완화, 노후도·경과년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다양한 규제 완화 혜택을 받는다. 이번 심의에서 시의회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 반지하주택 밀집 또는 상습 침수로 인한 피해 여부 ▲ 건축물 노후도 등 정비 필요성 ▲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현 가능성 ▲ 주민 갈등이나 신축 등 투기 우려 ▲ 기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합리성 등을 검토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두 지역은 노후주택..

시사 2023.06.28

서울 부동산 거짓신고, 5건 중 1건이 강남구

최근 5년간 서울에서 거짓으로 신고된 부동산 매매 거래 중 강남구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거짓 신고는 시세 조작이나 대출 한도 상향, 세금 탈루 등을 목적으로 실제 거래 가격을 거짓으로 신고하는 경우를 뜻한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서울시 내 부동산 거짓 신고 건수는 총 583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강남구가 17.7%인 103건이었고, △동작구 62건 △서대문구 43건 △강서구 43건 △송파구 41건 순이었다. 과태료 총액은 138억3600만 원으로 집계됐고, 이 중 37억7000만 원(27.2%)이 강남구에 부과됐다. 전체 거짓 신고 건수 중 약 25%(146건)는 같은 사람이 여..

시사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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