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주거지역'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최대 400% 보행자 중심 생활환경 조성, 주민 필요시설 도입 서울 성동구는 금호동1가 114번지 일대(면적 4만2628㎡)에 ‘신금호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의 신규 수립을 마치고 21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인 신금호역 일대는 주택 재개발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고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 많은 주민들이 선호하는 주거지다. 그러나 초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저층의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어 인근 신축 아파트 단지와 부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에 복잡한 차량 동선 체계와 협소한 보행 공간에 대한 개선과 중심 상권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크다. 성동구는 신금호역세권 일대 교통환경 개선 및 상업기능 강화를 위해 2019년 3월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