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완화·특별법으로 가속도 월계시영 등도 안전진단 통과 하계동 현대우성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출처 네이버지도 로드뷰 "하계역 대장아파트가 하이엔드 명품단지로 거듭나겠다"(안전진단 통과한 하계동 현대우성아파트)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등에 탄력을 받아 서울 강북권의 노원구 일대 노후 단지들이 앞다퉈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계동에 이어 하계동과 월계동 일대의 2만6000가구들이 정비사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하계동 현대우성아파트는 50층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하계동 현대우성아파트는 지난 3일 노원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E등급(42.96점)을 받았다. 1988년 준공된 현대우성은 12개동,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