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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아파트 3

여의도 대교아파트 조합 설립… 최고 49층 재건축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재건축 조합을 설립하고 '49층 한강뷰 단지'로 거듭하기 위해 정비사업 속도를 올린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10일 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정희선 현 추진위 부위원장을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조합장은 96.6%의 동의율로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교아파트 재건축 추진위는 이번 창립총회 결과에 따라 영등포구청에 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1975년 준공한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총 12층, 4개 동, 576가구 규모다. 학교를 끼고 한강과 인접하고 있어 취학자녀가 있는 가족 수요층에서 특히 인기가 좋다. 당초 재건축 추진시 인근 아파트와의 통합개발을 검토했으나 대상 아파트들과의 이견으로 통합개발 없이 단독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내..

시사 2023.12.11

'서울의 맨해튼' 꿈꾸는 여의도…吳 신통기획 업고 재건축 시계 째깍째깍

대교 아파트 신통기획 자문방식 주민제안 승인 이미 한양, 시범 신통기획 합류해 재건축 속도 "초고층 국제금융도시로…부촌 명맥 잇는다"' 서울의 맨해튼'을 꿈꾸는 여의도 재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한양, 시범에 이어 대교 아파트까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에 합류했다. 재건축 속도전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 르네상스 2.0'과 만나면서 여의도 스카이라인은 화려하게 변모할 채비를 마쳤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대교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신통기획 자문방식 주민제안을 승인했다. 서울시 소재 재건축 추진 단지 가운데 신통기획 자문방식 사업장으로 선정된 것은 대교 아파트가 처음이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직접 기획해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소요 ..

시사 2023.07.12

여의도 대교 최고 50층 1000가구로…신통기획 패스트트랙 1호 승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 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59층, 1000가구로 재건축된다. 신통기획 자문 방식(패스트트랙)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첫 단지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서울시·영등포구청에 제출한 주민제안이 승인돼 신통기획 자문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직접 기획해 계획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소요 시간을 평균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새로 도입된 패스트트랙은 서울시의 기획설계 용역 발주 없이 자문만 거치는 것으로, 용역 발주 기간(2개월)과 기획설계 기간(6~10개월)을 추가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대교아파트는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을 준용해 총..

시사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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