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층 주거지 정비모델인 '모아타운'에 서울 도봉구 방학동과 쌍문1동, 관악구 은천동 2곳, 동작구 상도동이 추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모아타운은 모두 75곳이 됐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2023년도 3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 신청한 6곳 중 이들 5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우선 도봉구 방학동 618 일원 9만7864.03㎡는 전체 노후도가 약 70%에 달하고 단독 또는 다세대 주택으로 전형적인 노후 저층주거지로 상습적인 주차난으로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