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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기간 2

"청약 통장 절대 해지하지 마세요"…전문가들 조언한 이유

“분양가가 높고, 앞으로 나올 청약지가 별로 없다는 생각에 (청약통장) 해지가 느는 겁니다. 그래도 청약통장은 유지하는 게 유리하죠.”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올해 들어 청약 통장을 해지하는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월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2545만7228명이다.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2581만5885명)과 비교하면 약 36만명이 줄어들었다.줄어드는 청약 통장 가입자 높아진 분양가에 청약 당첨을 기대하는 수요자가 줄었다는 분석이다.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는 “최근 서울은 소위 말하는 강남권 ‘로또 분양’을 제외하고 시세에 맞춰 분양가를 정하고 있다”며 “안전마진(확실한 시세차익) 없이 시가에 분양하니 집이 정말 필요한 이들은 차라리 준신..

시사 2024.09.23

기약없는 청약 포기하고 ‘내 집’ 사는 40代 급증

40代에 첫 매수 전년比 43%↑분양가 높고 당첨확률은 낮아대출 최대로 받아 아파트 구매올해 들어 생애 최초로 서울 내 집 마련에 나선 40대가 전년 대비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40대 무주택자는 오랜 기간 청약 가점을 축적해 청약시장에서 당첨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세대로 꼽히지만 최근 들어 로또에 비견될 정도로 당첨률이 희박해지자, 아예 청약을 포기하고 기축 아파트 매수로 돌아선 것으로 해석된다.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에서 생애 첫 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주택 등 집합건물을 구매한 40대는 763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312명)보다 43.79% 늘었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서울 지역의 신축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대부분 기축 건물을 ..

시사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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