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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19

삼성물산 "99억 더 달라"…원펜타스 조합원들 "지급 의무 없어" 가처분 신청

삼성물산, 작년 6월 준공 이후 '손실 보전' 요청임시총회에서 '공사비 보전' 안건 가결되자조합원들 대책위 꾸려 총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래미안 원펜타스(옛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이 삼성물산에 99억원 규모 손실 보전액 지급안을 통과시키자 일부 조합원들이 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미 세 차례나 공사비를 증액해줬고, 공사가 끝난 시점에 지급 의무도 없는 손실을 보전해줄 이유가 없다는 것이 이들의 의견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5차 환급금 지키기 대책위원회'에 참여한 조합원 39명은 지난 4일 조합을 상대로 임시총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조합이 지난달 28일 임시총회를 열어 '삼성물산 공사비 보전의 건'을 통과시켰는데 이에 대한 효력 정지를 요청한 것이다. 당시 임총에..

집사의 부동산 2025.03.07

신축보단 입지…최상급지 압구정 아파트 줄줄이 신고가

조합원 지위 양도 허용에수개월 사이 수억원 뛰어실거주 감수하며 매매거래신축 고분양가에 대안 부상"재건축을 기다릴 수 있는 30~40대 투자자들이 실거주까지 고려하며 사들이고 있어요. 압구정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유지될 거라고 모두들 예상하고 있어서 발표 이후에도 호가가 내리지는 않았어요." (압구정동 B공인중개사무소)서울 강남구 압구정 구축 아파트들이 신고가를 잇달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해부터 조합원 양도가 가능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압구정 재건축 아파트로 눈을 돌린 결과다. 지난 1년간 7억~8억원 정도 뛴 단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압구정 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되지 않아 집을 사서 실제 거주를 해야 하지만, 강남에서도 최상급지여서 자산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압구정 신고가 갱신 속..

집사의 부동산 2025.02.18

“잠실이 30억이면 여긴 더 오르겠네”…매수자 몰려드는 반포

토허제 해제 이후 서초 아파트값도 들썩"반포 평당 3억 가기 전에 사자" 분위기집주인 매물 회수로 매수자 헛걸음하기도지방 거주자, 물건 보지도 않고 계약금 내서울시가 강남·송파구의 잠실·삼성·대치·청담동 일대 토지거래허가를 해제하자 서초구까지 아파트 가격이 들썩거리고 있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단지들의 매매가가 급등하면서 서초구 반포·서초동 단지까지 이른바 ‘키 맞추기’를 하는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강남 3개 구의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노원·도봉·강북구 등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서울 아파트 가격의 양극화 현상도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16일 서울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반포동 주요 중개업소에는 아파트 매수를 문의하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반포동 A중개업소 대표는 “지..

집사의 부동산 2025.02.17

'한남4 격전' 끝낸 삼성·현대, 강남에서 '2차 대전' 맞붙나

'노른자' 개포주공, 잠실우성 재건축, 3월 중 시공사 입찰 마감공사비 1.6조원 안팎 대규모 사업…GS 등 다른 대형건설사도 '눈독'한남4구역 시공사로 '삼성물산' 선정…한남 진출 성공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의 재개발 공사를 수주하는 시공사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선출됐다. 서울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여㎡를 재개발하는 사업인 한남4구역은 조합이 제시한 사업비가 약 1조6천억원에 육박할 정도의 대형 프로젝트다. 사진은 19일 오후 한남4구역 일대 모습  한남4구역 수주를 두고 한바탕 격전을 치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이번에는 강남 노른자 단지인 개포주공과 잠실우성 재건축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업 모두 공사비가 한남4구역급 이상의 대형 사업이어서 다시 한번 수주를 둘러싸고 업계 ..

집사의 부동산 2025.01.20

반포·잠실·방배 분상제 아파트 뜬다

전문가 10인 주목한 새 아파트래미안 원페를라·잠실 르엘등 꼽아강남권·압구정·여의도·한남도 주목3기 신도시·수도권 공공택지분양도올해 전국 아파트 14만60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인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 등 서울 선호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달 청약이 진행되는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를 비롯해 ‘잠실 르엘’, ‘래미안 트리니원’,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등 이른바 로또청약이 예상되는 단지들이 언급됐다.6일 헤럴드경제가 부동산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수요자들이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분양단지와 지역’을 물은 결과, 이들 대다수는 서울 내에서도 상급지로 분류되는 강남권과 압구정·한남·..

집사의 부동산 2025.01.07

서초·용산도 무릎 꿇었다… '부촌 넘사벽' 된 압구정

3.3㎡당 1억 이상 단지 전국 34개절반 넘는 19개가 압구정동에시세 1위도 압구정 '현대14차'3.3㎡당 1억5000만원 돌파 유일시세 상위 10위권 중 7개 싹쓸이'대한민국 부촌'의 상징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3.3㎡당 가격 기준으로 상위권을 싹쓸이 한 것이다. 압구정에는 24개 노후 아파트가 6개 구역으로 나눠 재건축 사업을 추진중이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한강변에 69~70층 초고층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30일 파이낸셜뉴스가 KB부동산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12월 기준으로 3.3㎡당 가격이 1억원을 넘는 아파트는 전국서 34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특정 지역에 집중돼 있다. 강남구 압구정동, 서초구 반포..

집사의 부동산 2024.12.31

강남 압구정 현대 '신고가' 행진…"최고가 거래 앞으로 더 나온다"

압구정 신현대 집값 고공행진, 재건축 기대감 선반영매수자, 자금력↑·대출규제 비영향…"신고가 줄대기"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2024.11.26"아직 신고되지 않은 신고가 거래가 더 남아 있습니다"최근 서울 강남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연일 '신고가'가 터지며 집값을 밀어 올리고 있다.정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전방위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갈아타기 실수요가 '똘똘한 한 채'를 찾아 대거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서다.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압구정동 신현대 9·11·12차아파트 전용면적 155㎡(51평)는 지난달 23일 71억 5000만 원(8층) 거래 신고됐다. 이는 직전 거래가(67억 8000만 원·10층) 대비 3억 7000만 원 뛴 가격이다.같은달 5..

집사의 부동산 2024.12.05

"10억 로또" 그 아파트 당첨률, 정말 '로또'네…3인 가족 꿈도 못 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평균 0.21% 오르며 2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 대비 평균 0.21% 오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역별로는 성동구가 0.4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초구(0.41%) △광진구(0.32%) △송파구(0.31%) △강남구(0.30%) 등이 뒤를 이었다. 2024.9.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 /사진=(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서울 강남권 아파트 청약 경쟁이 그야말로 '로또' 수준으로 치솟았다. 올들어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서 분양을 진행한 '로또청약' 단지들의 당첨 확률이 0.52%에 불..

집사의 부동산 2024.09.25

10억 봉천동 아파트, 두 달 만에…"어쩌나" 집주인들 '발 동동'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상승세 꺾인 서울 집값…0.16% 그쳐대출 조이자 '금·관·구' 하락 거래서울시 금천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자 서울 집값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 주택 구매 시 대출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는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도 포착됐다.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집값은 전주 대비 0.16% 상승했다. 서울 집값은 8월 둘째 주 0.32% 오르며 5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지만, 이후 상승 폭이 점차 줄어 약 한 달 만에 반토막 났다.집값 상승세가 꺾이면서 일부 단지에서는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과 함께 서울 내 대표 서민 주거지로 ..

집사의 부동산 2024.09.21

"매매·전세 부르는게 값" 집주인 매물 거두고 세입자 방 안 빼

강남 부동산시장매매·전월세 동반상승 분위기압구정신현대는 호가 52억원"집값 더 오른다" 전망 지배적이사철 매물 품귀현상 '극심'신축·재건축 단지별 온도차도최근 잇따라 최고가를 경신하며 관심을 모은 서울 강남 일대 한 대단지 아파트 모습 "국민평형(84㎡)이 47억원이면 착한 가격이다. 압구정 신현대는 50억, 52억도 아무렇지 않게 부른다. 엊그제도 32억에 사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35억을 부르더니 어렵다고 하자 전화를 안 받는다."(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A공인중개사)"전세가격이 오르면서 원래 살던 분들이 눌러앉고 있다. 전세가가 떨어지면 더 건물 상태가 좋은 곳으로 이사하려다가 가격이 오르니까 그냥 계약갱신청구권을 쓴거다."(서울 강남구 대치동 B공인중개사)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 시작된 서울 강남일대 ..

집사의 부동산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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