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 기존 노선 연장과 함께 D·E·F 신규 노선을 신설한다. 평택, 화성, 천안, 아산 등이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장기계획인 만큼 긴 호흡을 봐라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지만 시장은 이미 들썩이고 있다. 수혜지역 대표 아파트는 이날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중개업소에 문의도 이어졌다.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에 따르면 GTX 기존 노선 연장안은 노선 별로 △A노선 동탄~평택 지제 △B노선 마석~춘천 △C노선 덕정~동두천, 수원~아산 등이다. 함께 발표된 신규 노선의 경우 △D노선 김포/인천~팔당/원주~광명시흥, 강동구 △E노선 인천~대장(D노선 공유)~덕소+연신내 △F노선 의정부~수원(교산~왕숙2 우선 추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