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생임대인 2년 연장강남·용산서 세테크로 인기임대료 증액 5% 이하 계약땐2년 실거주 없이 양도세 인하분상제 단지는 ‘실거주 의무’2년 거주하지 않아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생임대 제도가 연장되면서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헬리오시티 아파트. “실거주 안 해도 되니까 투자하기 좋죠. 상생임대인 혜택받겠다며 손님들이 매물 거두네요.”29일 서울 강남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집이 좁아서 못 살았던 사람, 자녀에게 증여한 사람, 세입자 기간 만료되면 팔까 망설였던 사람도 다들 전세 한 바퀴 더 돌리겠다고 한다”며 “거주 요건이 없으니 지방 수요자들 관심이 특히 뜨겁다”고 했다.정부가 임대료 인상 폭을 5% 이내로 지킨 집주인에..